조합원 한마당 행사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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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온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13 09:5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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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당 행사 보고 ⓶
지난 6월 23일에 첫 보고 올린 후 너무 늦게 두 번째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첫 번째 보고서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는 행사 참여한 분들이 돌아가면서 한 발언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결의 한마당, 놀이 한마당에 이어진 교류 한마당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한 조합원도 있고, 비슷한 의미의 발언을 한 조합원도 적지 않아서, 발언 내용 중 일부만 간단하게 추려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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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동남부 지역 대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10명 정도 조합원이 있지만 지역 차원에서 조합원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역 차원의 모임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의 관심을 부탁합니다. 또 3기 집행부가 정책, 공제 분야에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기대됩니다. 하지만 전국 차원에서도 더 많은 조합원이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주기 바랍니다.”
“1기에 정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3기에 여러분이 위원장이 돼 활동하는 것을 보니 반갑습니다. 산행 모임, 요리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더 많은 소모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기대보다 조직 확대가 미진한 것 같습니다. 조직 내 퇴직자 모임을 만든 산별도 있고, 울산 같은 곳을 별도로 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조합원 500명은 되는 조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제 분야 공동위원장입니다. 우리 노조는 정책과 공제를 주요한 노조 정체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효능감 있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조직부장입니다. 선배, 동지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함께 참여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이런 기운을 받아서 현장에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걸음 산행 모임에 많이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나이가 많아서 높은 산에는 안 갑니다. 한 달에 한 번 산행에 많이 참석해 주기 바랍니다.”
“오래전 40대 현역 때부터 퇴직자 모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하철노조도 더디지만 퇴직자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퇴직자와 퇴직자 모임의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건 의료 노조에서 정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노조가 나이 든 세대를 넘어서 세대를 망라할 수 있는 의제를 가지고 세대 노조 구심 역할 했으면 좋겠습니다. 산행이나 요리 등 작은 모임도 다방면으로 조직했으면 합니다. 인문학 교실 같은 것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대와 실천은 조직적 차원도 필요하지만, 일상에서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산악회도 그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습니다. 우리 연령대는 건강이 관심사입니다, 오래 산악회 하면서 정도 나누고, 조직에도 기여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소모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서대문에서 지역 시민 주민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하는 중입니다. 내 가방 안에는 우리 유니온과 전태일재단 가입 원서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친분 있는 조합원들이 끼리끼리 모이는 것을 넘어 그렇지 않은 조합원도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노조 세 군데에 가입 중입니다. 중심적으로 활동하는 곳은 일반노조이고, 여기서 공동주택(아파트) 분과를 맡아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70대인 경비 노동자, 60대 후반인 여성 미화 노동자들입니다. 그리고 이음나눔유니온과 노후희망유니온에 가입돼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해 있고, 고령화는 갈수록 심화될 것입니다. 퇴직자 노조는 이런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직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이른바 87년 세대, 그 당시 20대, 30대로 동시대를 함께 경험했고, 특히 민주노조와 함께 운동을 해온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노조 운동도 한계를 드러내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도 끊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고민하다가 만든 조직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노후희망유니온의 창립 배경입니다. 민주노총이 중심을 잡고 이 일을 해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현재 퇴직자 노조는 모든 퇴직자 가운데 아주 소수 중의 소수가 모여서 만든 것입니다. 퇴직하면 모두 집으로 갑니다. 마을, 지역에서 만나야 하는 데 그게 안 됩니다. 새로운 조건과 환경에 맞는 조직 방침이나 원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이 관행대로 큰 사업장 중심, 노조 간부 중심으로 모였다가 또 흐지부지될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각개 약진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지역에서 관계를 트고, 나아가 크게 하나로 되는 게 필요합니다. 10년은 내다보고 사업을 하다보면 새로운 강물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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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조합원(예비 조합원 1명 포함), 후원금(274만 원)과 후원 물품을 보내준 조합원과 단체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한마당에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들께서는 다음 기회에 같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재륜, 김강순, 김기남, 김대훈, 김성희, 김수미, 김 억, 김영대, 김영석, 김재용, 김정자, 김진성, 김진억, 김태현, 김형식, 나순자, 노동공제연합 풀빵, 노문희, 단병호, 류호선, 문세경, 박규님, 박미경, 박원준, 박정규, 박주동, 박진국, 박태하, 방세웅, 배현철, 신언직, 윤제훈, 이갑수, 이경옥, 이광호, 이남신, 이명옥, 이명진, 이성종, 이수호, 이원영, 이은정, 이은주, 임성규, 임정화, 임진희, 임영국, 임진수, 장영호, 정상근, 정의헌, 조돈문, 조오현, 천주익, 최경순, 최성주, 최해진, 한걸음(소모임), 한석호. 허재우, 황혜원. (조합원 60명, 단체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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